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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240만원 지원하는 이유

by 티스토리 애자 2024. 2. 20.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을 투입하여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청년이 지원 대상이 되고,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원내용

지원 대상

출처 복지로 홈페이지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 (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입니다. 월세액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 (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청년 본인의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1인 가구 기준 134만원)이면서 재산이 1억 22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부모를 포함한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3인 가구 기준 472만원)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단,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ㆍ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은 올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용인시청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콜센터, 용인시 콜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 지원의 효과

월세 지원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잔여소득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꿈과 취미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산형성이나 결혼 등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월세 지원은 청년들의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주고, 자신감과 행복감을 높여줍니다.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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