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기내 음식물 반입 규정, 알고 가면 좋은 팁!

비행기 탈 때 음식물 반입 가능할까요? 국제선 액체류 반입 규정, 면세구역 음료 기내 반입 가능 여부, 냄새가 강한 음식 기내 반입 제한, 유아용 모유, 이유식 기내 반입 예외 사항, 의약품, 물티슈 기내 반입 조건 등을 알아보고, 비행기 탑승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을 알아보자

비행기 반입금지 물건

• 발화성 물질: 성냥, 라이터, 촛불, 화학물질 등
• 인화성 물질: 알코올, 향수, 스프레이, 페인트 등
• 폭발성 물질: 폭죽, 다이너마이트, 탄약, 가스통 등
• 독성 물질: 살충제, 독극물, 의약품, 방사성 물질 등
• 날카로운 물체: 칼, 가위, 면도기, 코르크스크류 등

비행기 탈 때 음식물을 가지고 가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제선의 경우 보안 검색 때문에 액체류는 반입이 제한되고, 냄새가 강한 음식은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행기 기내 음식물 반입 규정을 알고 가면 좋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제선 액체류 반입 규정
   국제선의 경우 보안 검색 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액체류는 물, 음료수, 술, 향수, 스킨, 로션, 샴푸, 린스, 헤어젤, 선크림, 립글로즈, 고추장, 된장, 김치 등을 포함합니다.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는 1L, 20 X 20 cm 크기의 비닐봉투에 담아 반입해야 합니다. 비닐봉투는 공항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약 100ml 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를 가지고 있다면, 위탁수하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2. 면세구역 음료 기내 반입 가능 여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면세구역에서 구매한 음료는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뚜껑이 없거나 뜨거운 음료의 경우 안전상의 문제로 항공사 규정에 따라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세구역에서 구매한 음료는 기내에서 모두 마셔야 하며, 목적지나 경유지에서 내리면 버려야 합니다.
3. 냄새가 강한 음식 기내 반입 제한
   기내에서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음식은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피자, 김치, 해산물 등은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간식류, 샌드위치나 햄버거, 김밥, 빵, 과자, 과일도시락 (껍질X) 같은 도시락류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밀봉하고, 기내에서 모두 드시고 내려야 합니다.
4. 유아용 모유, 이유식 기내 반입 예외 사항
   만 6세 이하의 어린 아이에게 먹일 모유와 이유식, 우유, 물, 죽 등은 100ml를 초과하더라도 국제선 탑승 시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별도 증명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탑승하는 항공사에 미리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의약품, 물티슈 기내 반입 조건
   의료 및 위생 목적으로 반입하는 물티슈는 별도로 지퍼백에 담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 비행기 내 객실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비행 중 복용이 필요한 의약품은 100ml를 초과하더라도 항공사 및 보안 검색대 통과 시 미리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기내 반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기내 음식물 반입 규정을 알고 가면, 비행 중에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비행기 탑승 전에 반입하려는 음식물이 규정에 맞는지, 항공사나 공항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문 국가에 따라 음식물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입국 시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