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LH청년전세임대 1순위 모집공고가 발표되면서 많은 청년들이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사정상 신청을 못한 분들에겐 '추가 모집 기회가 있을까?',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나?' 같은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 LH청년전세임대 모집 일정과 추가 모집 가능성, 그리고 _신청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_를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모집기간, "12월 31일까지 수시 접수 중!"
올해 LH청년전세임대 1순위 모집은 2025년 2월 7일부터 12월 31일 18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는 기존의 연초 단기 모집과 달리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는 상시모집 시스템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_주의할 점_이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총 7,000가구로 제한되어 있으며, 예년처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3년에는 4월에 기금이 소진되어 모집이 중단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까지 시간이 많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추가 모집은 있을까? "잔여 물량·포기자 발생 시 가능성"
LH청년전세임대의 추가 모집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습니다. 다만, 정기 모집 후 잔여 물량이 있거나 입주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일부 지역에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 사례가 있죠.
그러나 2025년 모집은 상시접수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존 모집기간 내에 신청자가 계속 받아들여집니다. 따라서 "추가 모집"이라는 개념보다는 수시 접수 상태에서 기금 소진 시점까지 신청 여부가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3. 1순위 자격자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1순위 대상자라면 서둘러 신청해야 합니다.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청년을 우선 지원하며, 수도권 기준 1억 2,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나 서면 신청은 받지 않으니, 반드시 인터넷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서류 제출과 자격 심사 후 당첨되더라도 집을 직접 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당첨자의 60%가 주택을 찾지 못해 포기한 사례를 참고하세요.
4. "10년 vs 30년"… 거주 기간도 체크해야
LH청년전세임대의 거주 기간은 청년 1순위의 경우 최대 10년, 자립준비청년은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 청년 1순위: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 조건 충족 시 2년씩 4회 연장 가능(총 10년).
- 자립준비청년: 2년 계약 후 14회 재계약 가능(총 30년). 만 22세 이하라면 월 임대료 무이자 혜택도 적용됩니다.
5. "집을 구하는 게 더 어렵다"… 실전 팁
당첨되더라도 실제 주택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현재 서울의 평균 전세가는 2억 900만 원으로, LH 지원금(1억 2,000만 원)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지역별 지원금 차이 활용: 수도권(1.2억 원), 광역시(9,500만 원), 기타 지역(8,500만 원)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집니다. 비수도권으로 넓혀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셰어하우스 고려: 2인 이상 공동거주 시 지원금 한도가 증가합니다(예: 수도권 2인 기준 1.5억 원).
- LH 계약 가능 부동산 확인: 대부분의 중개업소는 LH 계약 절차를 잘 모르므로, 사전에 LH 계약안내문을 숙지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마치며: "기회는 아직 있습니다!"
2025년 LH청년전세임대는 12월 31일까지 신청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 조기 소진 가능성을 고려하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LH청약플러스에 접속해 신청하세요. 주기적으로 공고문을 확인하고, 주택 시장 동향도 파악하며 준비한다면 청년의 첫 집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겁니다.
※ 참고: 자세한 모집 조건과 절차는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