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지?", "보험 처리 절차는?" 같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 텐데요. 전세버스공제 조합을 통한 보험 처리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즉시 확인해야 할 3가지
- 안전 확보: 부상자가 있다면 119에 신고 후 응급조치.
- 경찰 신고: 112에 사고 사실 알리기 ("회사 버스 사고 발생, 부상자 있음").
- 보험 접수 번호 받기: 버스 기사나 회사 담당자로부터 전세버스공제 접수번호 수령.
교통사고 진단서 제출 A to Z
버스 사고로 인한 타박상 치료 중이시군요. 진단서 관련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드리겠습니다!📄 Q1. 경찰서 vs 보험사 진단서, 다르게 제출해도 될까요?경찰서: 사고 당시 초기 진단 결과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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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원 방문 시 꼭! 해야 할 일
- 자유로운 병원 선택
- 정형외과, 한의원, 종합병원 등 원하는 병원 선택 가능.
- ※ 단, 일부 보험사는 지정 병원만 인정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 접수 시 필수 정보 제공
- 전세버스공제 접수번호
- 사고 일시 및 경위 간략히 설명
- 예: *"5월 10일 오전 8시 회사 버스 추돌 사고로 내원했습니다. 접수번호는 ABC123입니다."*
- 치료 과정
- 병원에서 공제 조합에 지불보증서 요청 → 환자는 본인 부담 없이 치료
- 통원치료 시 진료비 영수증 모두 보관 (나중에 추가 청구 가능성)
3. 보험 처리 흐름
- 초기 접수: 회사가 전세버스공제 조합에 사고 신고
- 지불보증: 병원이 접수번호로 치료비 청구 승인받음
- 치료 종료: 의사가 진단서 발급 (치료 기간, 후유장해 등 기재)
- 합의 협상: 공제 조합 손해사정인과 위자료, 휴업손해 등 논의
- 최종 청구: 합의금 계좌 입금 또는 수표 수령
4. 주의해야 할 함정
- 무면허 병원 주의: 한의원의 경우 한방병원만 보험 적용 가능 (일반 한의원은 불가)
- 과다 치료 요구: 불필요한 물리치료 반복 시 나중에 합의금 감액될 수 있음
- 합의 시기: 치료 종료 전 합의하면 추가 치료비 청구 불가 → 진단서 받은 후 협상
5. 실제 사례별 처리 과정
사례 1 - 경미한 타박상
A씨는 버스 추돌로 목 통증 호소. 접수번호를 알려준 후 인근 정형외과에서 2주간 치료. 공제 조합과 협상해 치료비 전액 + 위자료 50만 원 합의.
사례 2 - 골절 입원
B씨는 사고로 발목 골절. 3주 입원 후 퇴원 시 공제 조합이 병원비 700만 원 지불. 추가로 휴업손해(월급 300만 원 × 1.5개월) 450만 원 받음.
6. 꼭 기억할 팁
- 영수증 관리: 약국, 교통비, 간병비도 모두 증빙
- 증상 악화 시: 재발 통증 있으면 즉시 병원 재방문 후 공제 조합에 통보
- 법률 지원: 합의금이 부당하다고 느끼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도움 요청
마무리: 침착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버스 사고는 개인 차량 사고와 달리 회사와 보험사의 역할이 큽니다. 접수번호만 있다면 치료비 걱정 없이 집중할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세요. 합의 과정에서도 서두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공정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말고 차분히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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