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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환율이 상승하면 주식하기에 유리한가요?

by 티스토리 애자 2024. 5. 11.

환율 상승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하며,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환율 상승은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출 기업의 환차익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와 같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차손을 우려하여 국내 주식을 매도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환율 상승이 수출 기업에게는 환차익으로 인한 이익 증대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수출 기업은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달러 가치 상승은 영업이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 상승은 물가 상승과 외채 상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 상승 국면에서는 본원 통화량 감소나 화폐 유통 속도 감소로 인해 주식 및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낮으면 주식하기에 어떤가요?

환율이 낮을 때 국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은 매우 복잡한 경제적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의 관계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1. 환율이 하락하면 (통화가치 상승) 주가가 오른다는 주장은, 통화가치가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여 주가가 상승한다는 관점입니다.
2.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통화가치 상승)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주가가 하락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는 수출기업이 외국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얻는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실증적으로는 통화가치와 주가는 보통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환율이 하락할 때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관관계는 항상 일정하지 않으며, 환율과 주가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환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환율 1371.10원

2024년 5월 11일 현재 기준으로 미국 환율은 1371원이다. 최근 1년간의 그래프를 보면 저점이 계속해서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율 상승 국내주식시장에는 과연 독일까? 축복일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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