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코인이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기존 암호화폐들이 가지고 있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프로젝트이며, 빠른 전송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업 소식 등 호재가 이어지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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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인이란 무엇인가요?
퀀텀코인은 중국판 이더리움이라 불리는 네오(NEO) 프로젝트 팀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현재 시가총액 순위로는 1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시총순위를 자랑하는 퀀텀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을 위한 플랫폼이자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퀀텀코인은 다른 경쟁사 대비 빠른 전송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해킹이 불가능한데 왜 굳이 양자컴퓨터라는 개념이 나왔나요?
현재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탈중앙화 방식인 POW(작업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채굴자가 네트워크 상에서 연산문제를 풀어 보상으로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어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증명 방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를 풀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로도 몇 년 이상 소요될 만큼 어려운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현존하는 최고성능의 컴퓨터로도 풀 수 없는 수준의 난제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 측에서도 2020년 이후로는 지금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의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뛰어난 보안기술을 가진 암호화폐라도 뚫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양자컴퓨터’입니다.
양자컴퓨터는 0과 1이라는 2진법 기반의 디지털 정보를 다루는 기존 컴퓨터와는 달리 큐비트 단위의 양자역학적 현상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즉, 수학적 계산능력으로는 절대 풀 수 없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는 순간 금융권 및 정부기관 같은 곳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퀀텀코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퀀텀코인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속도입니다. 퀀텀코인은 초당 약 7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2세대 블록체인 중에선 가장 빠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확장성입니다. 퀀텀코인은 기존 1세대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체인을 생성하면서 서로 연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노드 없이도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안성입니다. 퀀텀코인은 프라이빗 키 분실 시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설정하거나, 지갑 주소만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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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퀀텀코인을 주목할까요?
현재 많은 알트코인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중앙화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탈중앙화라는 큰 틀 안에서 발전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퀀텀코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코인들과는 다르게 POS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지분증명 방식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기존의 채굴방식처럼 에너지 소모량이 많지 않고, 네트워크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퀀텀코인의 전망은 어떨까요?
중국정부와의 관계 덕분인지 몰라도 이미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코인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키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내장되어 출시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엔 IBM과의 협업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유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바이낸스 같은 해외대형거래소에서의 움직임인데요. 지난 5월경 글로벌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측에서 퀀텀이 발행량대비 유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시세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과연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직까지는 상장된 거래소가 몇 군데 없고, 거래량도 적은 편이라서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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