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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는 한국남자들의 심리와 행동, 설거지론부터 뻐꾸기 남편까지

by 티스토리 애자 2024. 2. 6.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한국남자들의 이유와 특징을 알아보세요. 설거지론, 비혼 동거, 비혼 출산, 노타투존, 뻐꾸기 남편 등의 키워드로 분석한 결혼 시장의 현실과 전망을 소개합니다.

설거지론

 

결혼 안하는 이유 1위, 자금 부족

결혼을 하지 않는 한국남자들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다. 결혼자금 부족, 집값, 취업난 등으로 결혼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기 어렵다고 느끼는 남자들이 많다. 특히 30대 초반의 남자들은 다른 연령층보다 경제적 이유로 결혼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결혼 필요성 못 느끼는 이유, 설거지론

결혼을 하지 않는 한국남자들 중 일부는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다. 이들은 젊은 시절 성적으로 문란하게 놀았던 상대방과 결혼해서 같이 사는 것을 마치 음식은 남이 먹고 자신은 그저 다 먹고 더러워진 그릇을 설거지만 한다는 것에 비유하여 낮잡아 이르는 '설거지론'을 주장한다. 이들은 자신의 외적, 내적 능력이나 성격에 어울리지 않은 파트너를 얻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결혼하지 않고도 함께 사는 이유, 비혼 동거

결혼을 하지 않는 한국남자들 중 일부는 결혼하지 않고도 이성과 함께 사는 '비혼 동거'를 선호한다. 이들은 결혼의 법적, 사회적, 종교적 의미보다는 감정적, 실용적인 측면을 중시한다.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청년의 비중은 2012년 61.8%에서 2020년 80.9%로 크게 증가했다.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안 가지는 이유, 비혼 출산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는 한국남자들도 있다. 이들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 자녀의 미래 걱정, 자신의 삶의 질 저하 등의 이유로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2012년 46.4%에서 2020년 53.5%로 증가했다. 또한 결혼을 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도 2012년 29.8%에서 2020년 39.6%로 증가했다.

 

결혼하고도 다른 이성을 찾는 이유, 노타투존

결혼을 하고도 다른 이성과의 관계를 추구하는 한국남자들도 있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자신의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이성과의 만남을 찾는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부부의 신뢰와 약속을 깨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노타투존'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노타투존이란 'No Tattoo Zone'의 줄임말로, 문신이 없는 이성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이는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이성을 피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결혼하고도 자기 아이가 아닌 것을 키우는 이유, 뻐꾸기 남편

결혼을 하고도 자기 아이가 아닌 것을 키우는 한국남자들도 있다. 이들은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관계로 임신한 경우에도 이혼을 하지 않고, 남의 아이를 자기 것처럼 키운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자신의 유전자를 이어가는 본능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무시한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뻐꾸기 남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뻐꾸기 남편이란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그 새가 뻐꾸기의 알을 품고 키우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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