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발생한 사고, 상대방 과실 80% vs 내 과실 20%로 결정났다면? 치료비·휴업손해·차량 수리비 등 각종 비용 중 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을 예측해드립니다.
1. 치료비 부담 구조
- 상대방 보험사: 치료비 총액의 80% 지급
- 본인 부담: 20% (단, 본인 보험으로 커버 가능 여부 확인 필수)
예시:
- 총 치료비 1,000만 원 → 본인 부담 200만 원
- 운전자보험 가입 시: 200만 원 전액 또는 일부 보상
주의!:
- 비급여 항목: MRI, 특수재료비 등은 보험사가 인정하지 않을 수 있음
- 선급금 요구: 병원이 본인에게 20% 먼저 요구할 경우, 보험사에 청구서류 제출 후 환급 가능
2. 차량 수리비 분담
- 내 차 수리: 내 과실 20%만큼 상대방 보험사가 부담
(예: 수리비 500만 원 → 상대방 100만 원 지급) - 상대방 차 수리: 내 보험사에서 20% 부담
(수리비 300만 원 → 내 보험사 60만 원 지급)
꿀팁:
- 자차보험 미가입 시: 내 차 수리비 80%는 본인 부담
- 면책금 적용: 자차보험 가입 시 면책금 30만 원 차감 후 지급
3. 휴업손해 & 위자료
- 휴업손해: 월급 300만 원 × 3개월 휴업 → 720만 원 (300×3×80%)
- 위자료: 일반적 500~1,000만 원 → **400~800만 원** (80% 한도)
실제 사례:
B씨는 3개월 휴업 후 휴업손해 720만 원 + 위자료 600만 원 받음. 총 1,320만 원
4. 본인 부담금 줄이는 3가지 방법
- 운전자보험 청구: 정액 입원일당·통원치료비 활용
- 의료실비보험 청구: 본인부담금 20% 보상
- 병원과 협상: 비급여 항목 할인 요청
주의:
- 이중 청구 금지: 같은 항목을 중복으로 청구할 경우 보험사에서 거절
5. 예상치 못한 비용 3가지
- 차량 감가상각비: 수리 후 시가 하락분 (법원 판례 기준 10~15%)
- 대인사고 위약금: 회사 차량일 경우 발생 (월 렌트비 5~10%)
- 법원 소송비: 합의 안 될 경우 소송비 300~500만 원
6. 체크리스트: 사고 후 7일 이내 해야 할 일
- 보험사에 사고 접수 (유선 + 앱)
- 병원에서 초진기록부 발급 (과실 증빙용)
- 현장 사진 10장 이상 촬영 (차량·흔적·신호등)
- 동승자 진술서 작성 (사고 경위 확인)
Q&A: 궁금증 해결
Q1: 상대방 보험사가 80%만 지급한다는데, 병원에서 100% 요구하면?
→ "선결제 후 청구": 본인이 100% 납부 후 보험사에 80% 청구 (20%는 본인 보험으로)
Q2: 운전자보험 없을 때 200만 원 부담 못 하면?
→ 할부 협상: 병원과 6개월 분할 납부 계약
Q3: 과실 20%가 불공평하다면?
→ 교통사고분쟁조정위원회에 재심 청구 (성공률 40%)
마무리
과실 20%라도 예상보다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 가입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병원·보험사와의 소통을 철저히 하세요. 건강이 최고지만, 현명한 대처로 금전적 손실은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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