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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이란?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by 티스토리 애자 2023. 10. 24.

개요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1929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럼피스킨병은 Neethling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는 발열, 식욕 부진,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럼피스킨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감염된 소의 분비물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원인

럼피스킨병은 Neethling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Neethling 바이러스는 PoxviridaeCapripoxvirus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소를 포함한 여러 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다. Neethling 바이러스는 성숙한 바이러스비성숙한 바이러스로 구성되어 있다. 성숙한 바이러스는 소의 피부에 혹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비성숙한 바이러스는 림프절과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증상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 발열 (40~41°C)
  • 식욕 부진
  • 피부 발진
  • 입술, 혀, 눈 주위의 궤양
  • 호흡기 증상 (기침, 콧물, 호흡곤란)

럼피스킨병의 증상은 감염 후 약 2~3주 후에 나타나며, 약 2~3주 동안 지속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 경우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단

럼피스킨병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혈액 검사
  • 피부 조직 검사
  • 바이러스 분리

혈액 검사는 럼피스킨병에 특이적인 항체를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피부 조직 검사는 럼피스킨병의 특징적인 병변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다. 바이러스 분리는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럼피스킨병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 항생제
  • 진통제
  • 항히스타민제

예방

럼피스킨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럼피스킨병 예방접종은 소를 대상으로 3~4주 간격으로 2회 실시한다.

최근 이슈

2023년 7월 20일, 한국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하였다.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경기, 인천, 충북, 경북 등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다.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내 축산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출하가 금지되며, 따라서 농가의 수익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은 다른 동물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농장 내 다른 동물들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되나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이 피부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를 식용으로 해도 되나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 소의 고기나 유제품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럼피스킨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럼피스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 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감염 농장의 이동 제한
  • 감염 농장의 소 도살
  • 감염 농장의 소 접촉 금지
  • 감염 농장의 소 사육시설 소독
  • 전국 소의 예방접종 실시

감염 농장의 이동 제한은 감염 농장의 소가 다른 농장으로 이동하여 럼피스킨병을 전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감염 농장의 소 도살은 감염된 소의 출하를 금지하고, 소를 도살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소 접촉 금지는 감염된 소와의 접촉을 통해 럼피스킨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소 사육시설 소독은 감염된 소의 사육시설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국 소의 예방접종 실시는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럼피스킨병의 확산은 국내 축산업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정부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축산업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럼피스킨병의 전망

럼피스킨병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2022년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국에서는 2023년 7월 20일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였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럼피스킨병의 확산은 국내 축산업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출하가 금지되며, 따라서 농가의 수익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은 다른 동물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농장 내 다른 동물들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정부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축산업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럼피스킨병에 대한 연구를 통해 럼피스킨병의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럼피스킨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국내 축산업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정부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축산업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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